2012년 4월 14일 토요일

기세로 쏘아져 들어오는 날카로운 흰빛*@@

멈출 줄 모르는 기세로 쏘아져 들어오는 날카로운 흰빛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는 수밖에 없는 훼
이드리온은 결국 눈을 질끈 감아버리려고 했다.

공격을 막아내고 힘에서 밀려버려 완전히 옆구리가 노출되어버린 상태에서, 그곳
으로 스승의 검이 날아든다면… 결과는 참담했다.

'주, 죽었다!'